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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일가족 코로나 확진…생후 2개월 아기도 감염

입력 2020-09-07 09:05 수정 2020-09-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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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국내 상황도 보면 나흘째 1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긴 했는데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3주 뒤인 추석 연휴때까지 잠복 감염을 완전히 통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이번 명절에는 가급적 고향에 가는걸 자제할 것을 정부가 권고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수도권 곳곳에서 여전히 새로운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소식, 유미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7명입니다.

지난 3일부터 나흘 연속 100명대입니다.

정부는 일단 급격한 확산세는 꺾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 환자 발생이 계속 감소하는 추세선이 유지되고 있으며 100명대로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지역별로는 서울 63명, 경기 45명 등 수도권이 117명으로 여전히 많습니다.

서울 확진자 중 강동구 소재 콜센터에서만 하루 새 15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인천에서 생후 2개월 아기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앞서 아이의 부모가 양성이 나왔었습니다.

쿠팡 고양물류센터에서도 한 명이 추가돼, 지난 15일 이후 한 달 동안 1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한편, 확진자 1명당 검사 및 치료 비용이 평균 4천7백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가 확진자 관련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확진자 1명당 직접비용만 평균 4천781만 원이고, 투입되는 연인원은 457명이었습니다.

(영상디자인 :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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