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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마스크 착용 요청 역무원 폭행' 70대 영장 신청

입력 2020-09-0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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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스크 착용 요청 역무원 폭행' 70대 영장 신청

마스크를 써 달라고 요구했던 역무원을 폭행한 70대 남성 A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에서 마스크를 써 달라는 역무원을 향해 욕을 하고 또 다른 역무원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분이 안 풀려 이틀 뒤인 어제(3일) 또다시 역 사무실을 찾아 또다시 욕설과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2. WHO 사무총장 "마스크 쓴 BTS, 세계 롤모델"

[제이홉/방탄소년단 : 마스크 잘 쓰고 다니시고, 파이팅!]

세계보건기구, WHO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BTS에게 감사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BTS 제이홉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주고, 팬클럽 아미와 전 세계의 롤모델이 돼 줘 감사하다"며 "빌보드 1위 아티스트를 잘 따르고 코 위로 마스크를 착용하자"고 강조했습니다. WHO 사무총장은 지난 3월에도 BTS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챌린지에 참여해 달라고 한 바 있습니다.

3. '트럼프 지지자 살해 용의자' 경찰 총격에 사망

한 남성이 죽은 듯이 도로에 누워 있고 경찰들이 주변을 분주히 오갑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미국 시애틀에서 48살 백인 남성 마이클 레이노엘이 경찰 총에 맞고 쓰러진 모습입니다. 레이노엘은 최근 포틀랜드에서 열렸던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됐는데요. 경찰 체포 과정에서 충돌을 벌이다 경찰 총에 맞았고,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레이노엘이 무장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4. 도쿄올림픽 조직위 "백신 개발 안 돼도 개최"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도 내년에 올림픽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무토 도시로 도쿄올림픽 사무총장은 현지시간으로 3일,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은 올림픽 개최의 전제조건이 아니"라며 코로나19와 상관없이 "올림픽을 치르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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