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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9월 4일 (금)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입력 2020-09-0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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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정치부회의 시작합니다. 현재 수도권에선 프랜차이즈형 카페 매장에서 음료를 마실 수 없고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도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음식점도 밤 9시부터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고 있죠. 보통 2.5단계 조치라고 부르고 있는데, 정부가 조금 전 이 강화된 방역 조치를 1주일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과점은 새로 규제가 추가됐습니다. 성급하게 방역 조치를 완화해 위기를 맞기보다는 확실한 반전 국면을 맞을 때까지 총력을 다하겠다는 겁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어제(3일)에 이어 100명대 후반이었지만, 일상 곳곳에서 감염이 번지고 있어 내용적으로는 안심할 상황이 아닙니다. 자세한 속보는 잠시 후 신 반장 발제 때 짚어보겠습니다.

미리 보는 정치부회의입니다.

1. '의대정원 확대 등 원점 재논의' 합의…전공의는 반발

대한의사협회와 정부, 여당이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치 문제를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합의문에도 공식 서명했는데요. 전공의들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의료계 내부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또 반대로 이익단체에 굴복했다는 시민단체들의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2. 국회 '셧다운' 오늘밤까지…이낙연 '음성' 판정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국민의힘 당직자와 만난 사람이 더 확인되면서 국회 셧다운이 오늘 밤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어제 재택근무를 했던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음성 판정을 받고 공식 일정을 재개했습니다.

3. 2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 가닥…피해 계층 중심 지원

2차 재난지원금은 타격이 큰 계층에 선별 지급하는 쪽으로 윤곽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매출이 기준이 될 걸로 보입니다. 전 국민 30만 원 지급을 주장해 온 이재명 경기지사는 "1인당 10만 원씩이라도 다 주자"는 수정안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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