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전국이 맑고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습도가 낮아서 체감온도는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충남과 광주, 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습니다.
동해 중부 먼바다는 낮 12시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예상됩니다.
해안도로와 방파제를 넘을 수 있기 때문에, 저지대와 해안가 안전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제 10호 태풍 '하이선'은 오키나와 남동쪽 약 1000㎞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일요일부터 간접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낮에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하며 전국에 비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과 대전 21도, 광주 21도, 부산 22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과 광주 29도, 대구 31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