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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북상] 9월 2일 (수)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입력 2020-09-02 18:36 수정 2020-09-0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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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정치부회의 시작합니다. 9호 태풍 '마이삭'이 빠른 속도로 우리나라를 향해 올라오고 있습니다. 내일(3일) 새벽 경남 해안에 상륙할 걸로 보이는데, 이미 태풍 영향권에 든 제주에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비와 바람, 해일 피해가 모두 예상되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 밤부터는 수도권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이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뒤 제주와 부산 등 현장을 연결해서 지금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미리 보는 정치부회의입니다.

1. 아파트·병원서 집단감염…전광훈 "정부 방역은 사기극"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과 경비원 6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도 10명의 확진자가 나와 병원이 폐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보름 만에 퇴원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었고 "정부의 방역은 사기극"이라며 순교할 각오가 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 이흥구 인사청문회 진행…국회 운영위 여야 '공방'

이 시각 국회에선 이흥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이고요. 조금 전엔 국회 운영위에서 청와대 업무보고도 시작됐습니다. 어떤 공방이 펼쳐졌을까요? 추미애 법무장관의 아들을 둘러싼 논란까지 포함해서 정치권 소식 자세히 정리하겠습니다.

3. 민주 "의료정책 재검토"…의협 "긍정적…논의 진전"

의료계 파업 관련해서 민주당이 "원점에서 정책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의사협회 측이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은 가운데 정부는 국회와 의료계의 논의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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