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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공공의료 국회특위 서두르겠다…의료계와 협의"

입력 2020-09-02 10:48

"전광훈 난동 방치 안 돼…법원, 보석취소 미루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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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난동 방치 안 돼…법원, 보석취소 미루지 말라"

김태년 "공공의료 국회특위 서두르겠다…의료계와 협의"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2일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휴진 사태와 관련해 "야당과 신속히 논의해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협의 기구, 국회 특위 구성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의사협회와 전공의 대표와 만나 진정성 있게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료계가 요구하는 여러 개선책에 대한 충분한 의견을 듣고 협의해 의료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전광훈 목사의 난동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전 목사 보석을 취소하고, 방역 방해행위를 엄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전 목사의 보석 조건은 위법한 일체의 집회 시위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는데, 지난달 15일 집회에서 연설까지 했기에 명백한 조건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보석취소 청구를 법원에서 보름 넘게 결정 내리지 않고 있다"며 "전 목사가 퇴원한다니, 취소 판단을 미뤄서는 안 된다"고 거듭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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