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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폭우에 떠내려간 소들…"담양서 52마리 구조"

입력 2020-09-01 21:16 수정 2020-09-0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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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폭우에 떠내려간 소들…"담양서 52마리 구조"

1. "어느 마스크를 쓰시겠습니까"…서울시청 현수막

옛 서울시청사에 걸린 커다란 현수막입니다. 어느 마스크를 쓰시겠냐는 물음 아래 왼쪽은 방역마스크 오른쪽은 산소마스크를 쓰고 있지요. 남이 씌워줄 땐 늦었다는 이야기도 적혀 있습니다. 서울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꼭 쓰게 의무화한 서울시가 공개한 포스터인데요. 지금 우리에게 마스크가 얼마나 중요한지 여러 말보다 한눈에 강한 경고를 줬단 반응들이 나왔습니다.

2. 폭우에 떠내려간 소들…"담양서 52마리 구조"

지난 달 역대 가장 길었던 장마 때 지붕 위로 올라가서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던 소들이 있었지요. 전남 담양소방서는 그때 떠내려갔던 소들 중에 쉰두 마리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담양과 곡성에서만 스물두 건의 신고가 접수됐는데, 대부분 죽었지만, 일부가 산이나 논밭에서 발견돼 극적으로 주인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3. 세계서 가장 비싼 양…경매서 5억8천만원에 낙찰

얼굴과 네 다리만 하얗고 몸통은 황금빛 털로 뒤덮여있는 '더블 다이아몬드'라는 양인데요. 몸값이 우리나라 돈으로 무려 5억 8천만 원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7일, 스코틀랜드 가축 경매에 나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양으로 기록됐습니다. 네덜란드에서 온 '텍셀' 품종으로 덩치가 크고 고기 질이 우수하다고 하는데요. 현지 농장 세 곳의 연합체에 공동으로 낙찰됐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Guardian News')

4. 돌아온 염경엽 감독…"다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

지난 6월 두산과의 경기에서 갑자기 쓰러졌던 SK 염경엽 감독이 68일 만인 오늘(1일) 그라운드로 돌아와서 팀 경기를 지휘했습니다. 팀의 성적이 갈수록 떨어지자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염 감독은 적어도 두 달은 쉬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감독이 없는 사이 SK는 리그 최하위권인 9위에 머무르고 있는데요. 염 감독은 "팀이 어려운 시기에 자리를 비워 미안하다"면서 "남은 1년 동안 다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5. 1만원 빼앗으려…제주 여성 살해 용의자 20대 검거

제주 민속 오일시장 뒤편 호박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용의자는 스물아홉 살 A씨로, 시신이 발견된 어젯밤 10시 48분 서귀포 시내 한 주차장에서 검거됐습니다. 현금 만 원과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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