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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8월 31일 (월)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입력 2020-08-3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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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1일 정치부회의 시작합니다. 반장들과의 거리두기를 위해 이번주도 저 혼자 오프닝을 진행하겠습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248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300~400명대보단 낮아졌지만, 일상 곳곳에서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이릅니다. 특히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비율이 20%를 넘었고 중증 환자가 늘고 있는게 우려스런 대목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시행되는 이번주가 수도권 코로나 확산을 막는 분수령이 될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어제(30일) 서울에서만 교회 40곳이 대면 예배를 강행하는 등 정부의 방역지침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신반장 발제 때 해보겠습니다. 미리보는 정치부회의 입니다.

1. '셧다운' 풀린 국회…이낙연도 자가격리 해제

셧다운 풀린 국회에선 결산심사 등 의사일정이 재개됐습니다. 특히 오늘 자가격리가 풀린 이낙연 신임 민주당 대표는 첫 공식일정을 진행했는데요. 최고위 회의를 주재하고 조금전 기자간담회도 열었습니다. 어떤 포부를 밝혔을까요.

2. 통합당 새 이름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과 달라"

미래통합당이 새 당명을 '국민의 힘'으로 결정했습니다. 글쎄요, 특정 정당 이름과 비슷해보이기도 하는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국민의당과는 다른 이름으로 보인다"며 합당 가능성에도 일단은 선을 그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름을 도용당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3. 정부-의료계 대치 계속…정부, 의사국가고시 일주일 연기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해소는커녕 악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비수도권 지역 응급실과 중환자실 10곳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인 뒤, 업무개시명령을 원래 발동할 계획이었죠. 하지만 조금전에는 응시생의 90%가량이 취소한 의사국가고시를 일주일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 갈등에 변수가 될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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