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전국 태풍 '바비' 영향권…초속 60m 강풍

입력 2020-08-26 09:0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늘(26일)과 내일 전국이 태풍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제주도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현재 제 8호 태풍 바비는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에 있습니다.

오늘 오후 제주도 서쪽해상을 지나고 밤사이 호남 서해안을 지나서 내일 새벽 4시쯤에는 서울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겠습니다.

태풍이 가까이오면서, 바람이 점점 더 강하게 불겠습니다.

제주도와 서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60m까지 매우 강하게 불겠고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한 서쪽지역과 경남에도 초속 35m가 넘는 강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초속 40m가 넘는 바람은 걸어다니기 힘들 정도의 매서운 강풍으로 강풍경보가 내려지는 단계입니다.

시설물과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내일까지 제주도에 최대 500㎜, 전라도와 지리산 부근에도 최대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전국에는 30에서 10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과 대전 27도, 광주 29도, 부산 28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 가량 높습니다.

제주 27도로, 제주도는 어제보다 2도 가량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4도로 수도권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대전 34도, 광주 30도, 대구 34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