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26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제주 직접영향권…내일 새벽 수도권 접근제 8호 태풍 '바비'가 제주 서귀포 남서쪽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계속해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현재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초속 30m가량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상에 내려진 태풍 경보는 오늘 오후 남부와 충청 지역까지 확대 되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은 태풍이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내일 새벽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의 매우 강한 비바람이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광화문 집회발…곳곳 교회 추가 감염 이어져지금의 코로나 상황에 대해 전국 확산을 앞둔 폭풍 전야로 방역당국이 판단하고 있는 가운데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가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된 광주 한 교회에서 신도 600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가 어젯밤까지 진행됐습니다. 역시 광화문 집회 참석자가 다녀간 인천 서구의 한 교회 교인들 160명도 모두 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3. 오늘부터 수도권 원격수업 전환…고3은 제외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나오고 있는 수도권 지역 학교들이 오늘부터 등교 수업을 중단합니다. 대상은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7800여 곳으로 9월 11일까지 원격 수업을 진행합니다. 다만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계속해서 등교합니다.
4. 오늘 의사 2차 총파업…정부, 진료 복귀 명령의사들의 2차 총 파업이 오늘 시작된 상황에서 정부가 오늘 아침 수도권 병원 전공의, 전임의를 대상으로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업무개시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을 포함한 엄격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