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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수도권 빠른 확산…'깜깜이 환자' 우려

입력 2020-08-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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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5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수도권 빠른 확산…'깜깜이 환자' 우려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 수가 3000명 선을 넘어섰습니다. 2000명을 돌파한 지 엿새 만입니다. 경찰서와 학교, 회사 등에서 집단 감염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가 크게 늘고 있어서 방역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 제주·청주·천안…전국 곳곳 감염 잇따라

제주에서도 하루동안 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충북 청주의 확진자 가운데 한명은 종합병원 의사로 확인돼 진료한 환자들을 검사하고 있고 의료진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충남 천안의 순천향대병원 직원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이 3단계 거리두기에 준하는 방역 수칙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3. 오늘 밤 제주…내일 전국 태풍 영향권

제 8호 태풍 바비가 제주도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모레 아침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초속 60m의 매우 강력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어서 피해가 우려됩니다.

4. 아파트 부정 청약 한 달간 집중 점검

올해 상반기에 분양한 주요 단지를 대상으로 부정청약 집중점검이 오늘부터 한달동안 진행됩니다. 특별공급에서 자격양도나 위장 전입을 파악해 공급계약 취소와 형사 처벌등의 조치를 할 방침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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