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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병상 261개 남아…가동률 66→77% 반등

입력 2020-08-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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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병상 261개 남아…가동률 66→77% 반등

서울시는 2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용 병상 1천118개 가운데 857개를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비어 있는 병상은 261개다. 병상 가동률은 전날 0시 기준 65.8%에서 76.7%로 하루 만에 10.9%포인트 올랐다.

이달 중순 들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서울시의 병상 가동률은 하루 10% 안팎씩 뛰고 있다. 전날은 태릉선수촌 생활치료센터 병상 382개가 추가돼 병상 가동률이 하락했었다.

이날 현재 서울시가 확보한 병상 중 음압병상은 650개, 경증환자용 생활치료센터는 468개다.

시는 23일부터 한전 인재개발원 124병상, 26일부터는 은평소방학교 192병상을 추가로 운영한다. 보라매병원 등 시립병원의 일반병상 58개도 29일 투입된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이날부터 '공동병상 활용계획'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 내 수도권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통해 환자를 분류하고 병상을 배정한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서울·경기·인천 주민은 확진 판정을 받으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수도권 내에서 병상을 배정받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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