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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트럼프, 대통령직을 리얼리티 쇼로 취급"|아침& 지금

입력 2020-08-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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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소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한 오바마 전 대통령의 연설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보도국 연결하겠습니다.

강버들 기자, 오바마 전 대통령이 어떤 부분을 비판했을까요?

[기자]

미 민주당이 전당대회 셋째 날을 앞두고 오바마 전 대통령의 연설 요약본을 미리 배포했습니다.

요약본에는 "자신과 친구들 외에 누굴 돕는데 대통령직을 사용하거나, 대통령직을 리얼리티쇼로 취급하지 않는데 관심이 없었다"는 강한 비판이 담겼습니다.

그 자리에 맞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미국인들이 목숨을 잃고 일자리가 사라졌고, 세계적 평판이 심하게 손상됐다고도 했습니다.

부인 미셸 여사도 전당대회 첫날 찬조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잘못된 대통령'이라고 공격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전당대회 연설에 나섭니다.

[앵커]

그리고 오늘(20일) 새벽 뉴욕증시에서 애플이 기록을 세웠네요?

[기자]

현지시간 19일 오전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가 468.65달러까지 올라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넘겼습니다.

미국 상장기업 최초입니다.

종가 기준으로는 시가총액 1조 9790억 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애플 주가는 올해 초보다 60% 가량 올랐습니다.

코로나19로 원격 수업이나 근무를 하는 일이 많아지며 IT 기술 의존도가 높아졌고, 이 과정에서 대형 IT 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애플 주가가 오른 것도 이런 영향을 받은 거고, 조만간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IT 기업들도 시가총액 2조 달러 대열에 합류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 최형두 통합당 원내대변인 코로나19 음성

끝으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같은 지난 17일 CBS 뉴스쇼에 나간 최형두 미래통합당 원내대변인이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단 소식입니다.

이 의원은 확진자가 앉았던 자리에 바로 앉았지만 본인은 1시간 뒤 3m 떨어진 맞은 편에 앉아 있었다면서, 이 의원 음성판정 이후 결과를 낙관하고 있었다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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