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주일 만에 600여 명…114곳 퍼졌다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6백 명을 넘었습니다. 114곳으로 감염이 퍼지면서 정세균 총리는 "강제 조사를 해서라도 교인 명단을 확보하라"고 했습니다.
2. 안디옥 이어 14만 교인 금란교회서도 확진
사랑제일교회에서 시작된 감염은 다른 여러 교회로 번지고 있습니다. 서울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고, 등록된 교인만 14만 명으로 세계 최대 감리교회인 금란 교회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3. 25시간 만에 잡힌 확진자…곳곳 누볐다
경기도 파주병원에서 달아난 확진자가 오늘(19일) 새벽 신촌의 한 커피숍에서 붙잡혔습니다. 서울까지 급행 버스를 타고 병원과 카페 두 곳을 들르는 등 다중이용시설을 수 차례 다녀간 걸로 확인됐습니다. 최종환 파주시장을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4. '광화문 집회' 차명진 확진…정치권 비상
지난 광복절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에 참석한 차명진 전 의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임시국회 일정이 연기되고 각종 정당 행사가 축소되는 등 정치권에도 코로나 비상이 걸렸습니다.
5. 부산 47번의 경고…"완치 아닌 생존"
'부산 47번 확진자'인 박현 부산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완치 판정을 받은 뒤에 뇌와 피부 질환 같은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박 교수를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6. '다닥다닥' 식사·대화…거리두기 실종
거리에 점심을 먹으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서 다 같이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면 감염 위험이 그만큼 높아지지는 않을까요? 생활 속 방역수칙, 잘 지켜지고 있는지 밀착카메라에서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