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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 참석' 차명진 전 의원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8-19 17:14 수정 2020-08-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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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김문수TV'출처: 유튜브 '김문수TV'

차명진 전 국회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차 전 의원은 어제(18일) 오전 주소지 인근 가평 청평면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19일) 새벽 4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차 전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뒤 자가 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명진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차명진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

차 전 의원은 현재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막말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있습니다.

지난 18일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격리 중이라며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차 전 의원은 코로나19 검사 직후 소셜 미디어에 "청평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며 "TV에 얼굴도 나왔고 주변 사람들이 괜한 걱정도 하고 해서 할 수 없이 검사를 받았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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