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 대통령-여야대표 회동 재추진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청와대 회동이 다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통합당이 청와대의 회동 제안 방식을 문제 삼으면서 만남을 거절했는데 김종인 비대 위원장이 "의제가 맞으면 만날 수 있다"며 단독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청와대도 "허심탄회하게 협의하자"고 화답했습니다.
2. 고민정 '선거법 위반 혐의' 조사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틀 전인 지난 17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15 총선 선거 운동 당시 고민정 후보가 주민 자치 위원들의 지지 발언이 담긴 공보물을 만들어 법을 어겼다며 오세훈 통합당 후보가 선거 관리 위원회에 고발했습니다.
3. 이인영 "한·미 워킹그룹 재조정"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어제(18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를 만나 "한미 워킹그룹 운영과 기능을 다시 조정하자고 제안 했습니다.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 관계를 제약 한다는 비판적인 견해가 있다며 2.0 버전으로 업 그레이드 하자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를 만나 남북 관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