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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15집회 열린 광화문광장·지하철역사 등 집중방역

입력 2020-08-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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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15집회 열린 광화문광장·지하철역사 등 집중방역

서울시는 지난 15일 대규모 집회가 열린 광화문광장 인근 주요 장소와 지하철역사 등에서 특별 방역소독 작업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와 종로구·중구는 동화면세점 일대와 세종문화회관 일대, 교보빌딩, 광화문광장의 이순신장군 동상과 해치마당 인근, 정부청사 일대 보도와 차도, 승강장 등을 집중 방역소독했다.

또 서울교통공사는 집회 참가자가 다수 이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5호선 광화문역과 3호선 경복궁역 등 주요 역사를 15일에 즉각 방역소독한 데 이어 16∼17일에도 특별방역을 했다. 출입구 게이트와 대합실, 승강장, 내·외부 계단, 환승통로, 화장실 등 역사 전체를 소독했다.

아울러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사랑제일교회 인근에 있는 6호선 돌곶이역과 석계역도 집중 방역했다.

공사는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까지 상향시킨 2월 23일부터 최고 수준의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수도권 내 집단감염이 급증한 중대시기이고, 시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8.15 집회가 열린 주요 장소와 지하철역, 열차를 지속적으로 방역소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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