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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2차 대유행' 위기감 고조…추가 병상 비상

입력 2020-08-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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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7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2차 대유행' 위기감 고조…추가 병상 비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2차 대유행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지역에서만 6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고 경기도에서도 오후 5시까지 48명 늘었습니다. 입원 환자도 급증하면서 서울의 병상 가동률은 50%를 넘었고 경기도는 7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 상황을 '대규모 재유행의 초기 단계'로 규정하고 서울 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높였습니다.

2. '집회 참가' 전광훈 목사 보석 취소 청구

확진자가 대규모로 나오고 있는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목사를 정부와 서울시가 고발한 가운데 검찰은 광복절 집회 참가를 독려한 전 목사의 보석 취소를 청구했습니다. 지난 4월 보석으로 석방됐고 재판부는 위법한 집회에 참가해서는 안된다는 조건을 달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입니다.

3. 광복절 집회 '불법' 본격 수사…4명 출석 요구

경찰도 광복절 집회의 불법 행위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집회 주최자와 주요 참가자 등 4명에 대해 이미 출석을 요구했고 자가 격리 위반 등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서울시로부터 고발을 당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서도 출석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4. "국가방역시스템에 명백한 도전…역량 총동원"

광복절 집회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방역시스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면서 방역을 방해하는 행동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수도권 병상 확보문제를 포함해 코로나 확산을 막는데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달라고도 주문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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