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동이 일어난 시카고에 현지 시간 10일, 폭풍우를 동반한 토네이도가 덮쳤습니다.
지난 9일 밤 대규모 폭동과 약탈이 일어난 데 이어 토네이도까지 발생한 겁니다.
시카고는 그동안 토네이도 안전지대로 불렸습니다.
폭풍우는 시속 160km 이상의 강풍을 동반해 시카고에 큰 피해를 줬습니다.
폭풍우가 지나간 시카고의 모습입니다.
지난 10일 시카고에 폭풍우가 덮쳐 시카고 휘튼에 있는 한 대학 교회 첨탑이 무너졌습니다.
시카고 북부 레이크뷰에서 나무가 강풍에 쓰러져 길을 막고 있습니다. 이날 시카고엔 시속 약 160km의 강풍을 동반한 폭풍우가 덮쳐 많은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시카고 간선도로인 레이크 쇼어드라이브에 나무가 방치돼 있습니다.
시카고 외곽 오크파크에 있는 한 도로의 나무가 갈라져 있습니다.
시카고 서남부 라이트우드 한 도로에 표지판이 떨어져 주차된 차 앞부분이 파손됐습니다.
주민들이 시카고 로간 스퀘어 한 도로에 쓰러진 나무를 치우고 있습니다.
시카고 인근을 강타한 폭풍우에 주차된 차량 뒷부분이 파손됐습니다.
시카고에 폭풍우가 지나간 후 한 남성이 차량을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