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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강원·남부 무더위…모레 중부 다시 장맛비

입력 2020-08-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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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2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강원·남부 무더위…모레 중부 다시 장맛비

장마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면서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 아침 모처럼 맑은 하늘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강원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오늘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내륙 곳곳에는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북한 쪽으로 올라간 장마 전선은 모레 금요일쯤 다시 내려와 중부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잠수교 11일째 '최장 제한'…일부 도로 통제

서울 잠수교는 오늘로 11일째 개통이래 가장 긴 시간 물에 잠겨있는 가운데 오늘 아침에도 서울 시내도로 곳곳이 통제돼있습니다. 올림픽대로 여의상류, 하류 나들목, 김포방향 신천나들목 등의 진입을 할 수 없습니다.

3. 홍콩 반중 매체 사주·우산혁명 주역 석방

지난 10일 홍콩 국가 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던 빈과 일보의 사주 지미 라이와 '우산 혁명'의 주역 아그네스 차우가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차우는 "보안법이 반체제 인사들을 억누르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4. 러시아 코로나 백신 깜짝발표…WHO '신중'

러시아에서 세계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이 등록됐다고 밝혔지만 통상 이뤄지는 임상시험 절차를 모두 거친게 아니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강조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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