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등 여전히 통제…중부지방 비, 다음 주까지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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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 등 여전히 통제…중부지방 비, 다음 주까지 이어질 듯

입력 2020-08-07 10:54 수정 2020-08-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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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지방에 내리던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높아진 한강 수위도 낮아지면서 어제부터 차량 통행이 제한됐던 서울 시내 주요 도로들도 속속 풀리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전 강변북로 한강대교에서 마포대교 구간 차량 통행 제한이 해제됐습니다.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과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에서 성수분기점 구간도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올림픽대로 염창나들목에서 동작대교 구간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가양지하차도 김포 방향과 여의상류·하류나들목 양방향, 노들로 서울교에서 한강대교 구간 양방향도 전면 통제 중입니다.

잠수교는 이달 2일부터 전 구간 통행 제한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등 중부지방에 산발적으로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비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내일 오전까지는 주로 충청 남부를 비롯한 남부 지방에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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