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름 새 마필관리사 2명 숨져서울 경마장에서 근무하던 마필 관리사 2명이 잇따라 숨져 경찰이 사망 원인과 경위 등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21일 30대 관리사가 자택에서 지난 6일에는 40대 관리사가 직원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30대 관리사는 유서도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료들은 경찰 조사에서 이들이 과중한 업무와 잦은 부상으로 고통을 호소했다고 진술했습니다.
2. 대전~충주 무궁화호 열차 증편한국철도가 오는 10일부터 대전~충주 구간 무궁화호 열차를 두 편 늘려 모두 12편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충북선 운행 구간과 횟수가 줄어 통근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다는 점을 고려한 겁니다. 운행이 완전히 정상화 되기까지는 최소 한 달이 걸릴 전망입니다.
3. 강원, 2학기 전교생 등교수업 권고강원도 교육청이 전교생 천 명 이하 학교들에 '2학기에는 모든 학생들이 등교 수업을 받도록 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사회두기 1단계' 유지를 전제로 한 권고인데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길어지면서 학력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