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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무인도 해변에 SOS…실종 선원들 사흘 만에 구조

입력 2020-08-05 21:08 수정 2020-08-0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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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인도 해변에 'SOS' 글씨…공군기가 발견해 구조

태평양 한가운데에 있는 섬 해변에 도와달라는 SOS 글씨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지난달 30일 서태평양 섬나라 미크로네시아에서 배를 타고 항해를 하다가 연료가 바닥나서 무인도 피케럿 섬에 조난당한 선원 세 명이 새겨놓은 겁니다. 마침 섬 위를 지나던 미국 공군기 조종사가 이 신호를 기적처럼 발견했고, 선원들은 실종된 지 사흘 만에 구조가 됐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Global News'·유튜브 'VOA News')

2 '열대성 폭풍' 미 동부 강타…6명 사망, 피해 속출

폭우와 돌풍을 이기지 못한 나무가 쓰러지고, 도로가 물에 잠겨버려서 자동차가 꼼작할 수 없습니다. 미국 동부지역을 덮친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 때문입니다. 도시 전체가 무너진 주택 잔해로 뒤덮였고 현재까지 여섯 명이 숨졌습니다. 뉴저지와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에선 3백만 명 넘게 정전 피해를 입었고요. 뉴욕 브루클린에선 폭우로 아파트가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NASA)

3. 150m 띄운 후 착륙…유인우주선 발사 테스트 성공

빨간 불꽃을 내며 하늘로 올라갑니다. 하늘을 나는 커다란 깡통 같지만 스페이스X의 달과 화성을 탐사하는 유인 우주선 스타십 시제품입니다. 발사해서 150m 상공까지 띄운 뒤에 다시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스타십 우주선은 사람을 100명까지 태워서 달이나 화성에 보낼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는데요. 지난해에도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시험을 했는데 이번에는 실제 우주선에 쓰일 추진제 통과 우주선에 탈 사람의 무게까지 고려해서 시험한 겁니다. 이번 시험 발사가 성공한 건 앞으로 개발하는 데에 있어서 큰 전환점이 될 거란 분석입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LabPadre'·유튜브 'SpaceX')

4. 라디오 생방송 중 유리벽을 곡괭이로…40대 체포

오늘(5일) 오후 3시 40분쯤 생방송을 하던 KBS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의 유리창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40대 이모 씨가 유리벽을 곡괭이로 깬 겁니다. 현장에서 바로 붙잡힌 이씨는 체포되면서 "누가 나를 도청하고 있다"며 횡설수설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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