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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오후 긴급회의…폭우대응 점검

입력 2020-08-04 11:30 수정 2020-08-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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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오후 긴급회의…폭우대응 점검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에서 집중호우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긴급 주재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폭우에 전국적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잇따르는 등 비상상황이 이어지는 만큼 문 대통령이 직접 피해상황 및 정부 대책을 점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며 행정안전부 장관과 기상청장, 경기·충남·충북·강원도 지사가 화상으로 참석한다.

행안부를 제외한 다른 관계부처들의 경우 오후 국회 본회의 때문에 장관 대신 차관들을 화상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이었으나 폭우로 이를 취소한 뒤 피해 현황을 보고받았다.

문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뒤에는 관계부처에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달라"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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