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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지방 장맛비 계속…대구 최고 34도 무더위

입력 2020-08-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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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체크해드립니다.

오늘(4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은 주로 경기 북부에서 장맛비가 내리고 있지만, 점차 중부지방 모든 지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도에는 시간당 100㎜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모레에는 전국에서 장맛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서해 5도에 최대 5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 경북 북부에도 많게는 150㎜가 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이미 집중호우로 피해가 많았습니다.

추가적인 사고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시고 외출과 야외 활동을 피해주셔야겠습니다.

남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낮 기온이 33도가 넘는 곳이 많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과 대전 26도, 광주 27도, 부산 26도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32도, 광주 33도, 대구 34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 가량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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