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3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밤사이 중부 집중호우…이번 주 태풍까지어제 오후 6시부터 오늘 아침 7시까지 경기도 안성과 연천 지역에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같은 시간대 서울 도봉구에도 130㎜이상의 비가 집중됐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도 충청 북부에는 여전히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중부 지방에는 최대 300㎜의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제4호 태풍 '하구핏'에서 발생한 다량의 수증기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주 내내 중부 지방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2. 서울 동부간선 통제…철원·연천 일부 대피령한강과 중랑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오늘 아침부터 서울 동부간선도로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잠수교도 통제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에서는 하천 범람 우려로 저지대에 사는 주민들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3. 6명 사망·8명 실종…6개 시도 산사태 경보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지금까지 여섯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실종자도 8명에 이릅니다. 산사태와 주택 피해가 잇따랐고 철길과 도로도 곳곳에서 끊겼습니다. 산림청은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충북 경북 등 6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로 높였습니다.
4. 서울 강남 또 집단감염…홍천 캠핑장 연결?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한자릿수로 줄어든 가운데 서울 강남에서는 카페와 식당에서 새로운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강원도 홍천 캠핑장과 연결고리가 있는지를 포함해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