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31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전북·충청 많은 비…주말 중부 폭우 예보밤 사이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던 장맛비가 전북을 중심으로 다시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북 대부분 지역에 호우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 0시부터 8시까지 내장산에 75.5㎜, 정읍에 49.3㎜, 부안에 41㎜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낮까지 전북과 충청 남부에 많게는 150㎜의 비가 더 내리겠고 어제 두 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대전과 세종에도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입니다. 장마전선은 이번 주말 다시 북상하면서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등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2. 중부지방 다음 달 10일 이후 장마 끝날 듯당초 예상과 달리 장마가 더 길어져서 중부지방의 경우 다음달 10일 이후에야 끝날 것으로 기상청이 전망을 바꿨습니다. 올해 역대 가장 긴 장마 그리고 가장 늦게 끝나는 장마 기록이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계약갱신·전월세 상한제 오늘부터 시행임대차 3법 가운데 핵심이 되는 두 가지 법안이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세입자가 원하면 전·월세 계약을 2년 더 연장할 수 있고 이 때 집 주인은 임대료를 원래보다 5%넘게 올리지 못합니다. 오늘 임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곧바로 시행됩니다.
4. '대선 연기' 띄운 트럼프…"우편투표 의혹"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연기 가능성을 언급해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조금전 브리핑에서는 대선이 미뤄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우편투표 방식이 늘어나면 부정확하고 부정한 선거가 될 거라는 주장은 이어갔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