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창원 시내버스 노조 파업 가결회사측과의 임금 협상에 난항을 겪어온 경남 창원시 시내버스 노조가 모레 30일부터 파업에 들어갑니다. 어제(27일) 실시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85%가 찬성했습니다. 창원 시내버스의 80%를 운행하는 6개 회사 노조가 파업에 참여합니다.
2. 전주에서 또 거액 투자 사기고수익을 보장해 주겠다며 거짓말을 해서 96억 원의 투자금을 모집한 전주의 한 대부업체 대표가 피해자들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1400억 원 사기 사건을 벌인 대부업체 대표가 구속된지 얼마 안돼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해 전주시가 대부업체 실태 조사와 관리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3. 낚시하러 간 50대 숨진 채 발견지난 25일 밤낚시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선 50대 남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전북 부안군의 한 저수지에서 물에 빠진 트럭이 발견됐는데 차 안에서 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저수지로 이동하던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전북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