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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제주·부산 도로 피해…내일까지 남부 폭우

입력 2020-07-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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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8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제주·부산 도로 피해…내일까지 남부 폭우

부산과 제주도에 7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지만 일부 도로가 침수됐을 뿐 우려했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남부지방에 내려진 호우 특보는 오늘 아침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남부 지방에는 최대 150㎜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2. '북에 30억 달러 지원 합의문' 의혹 공방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문제를 국회 정보위가 오늘 오전 논의합니다. 어제 청문회에서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 과정에서 30억 달러를 북한에 주기로 이면 합의를 했다는 의혹이 쟁점이 됐는데 박 후보자는 남북 협력이 이뤄지면 민간 기업 등의 대북 투자가 가능하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했고 하지만 현금지급은 할 수 없다고 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WHO 긴급위 재소집…"가장 심각한 수준"

세계 보건 기구 WHO가 코로나19 긴급 위원회를 오는 30일 소집했습니다. 전 세계 확진자가 16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지금까지의 '국제적 공중 비상 사태' 중 가장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습니다. 세계 전역이 바이러스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4. 일반 정수장 435곳 결과 발표…대책 포함

여과지에 활성탄을 쓰는 49곳 정수장에 대해서 조사 결과를 앞서 내놓은 환경부가 오늘은 모래 여과지를 사용하는 일반 정수장 435곳에 대한 발표를 합니다. 지난 17일부터 긴급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수돗물 안전관리 대책도 오늘 나올 예정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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