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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맹견 맞서 동생 지킨 6세 소년 'WBC 명예 챔프'

입력 2020-07-2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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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맹견 맞서 동생 지킨 6세 소년 'WBC 명예 챔프'

동생을 지키기 위해 맹견에 맞섰던 여섯 살 미국 소년, 브리저 워커가 복싱 명예 챔피언이 됐습니다. 세계복싱평의회, WBC는 "지구에서 가장 용감한 사람, 워커가 새로운 세계 챔피언이 됐다"며 챔피언 벨트를 줬습니다. 워커는 2주 전, 동생에게 달려드는 개를 막으려다 얼굴과 머리를 물려 큰 수술을 받았는데요. 이 소식이 알려지자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 선물을 비롯해 할리우드 스타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nicolenoelwalker)

2. 타이슨, 9월 복귀전…상대는 4체급 석권 경력 존스

[마이크 타이슨/54세 : 내가 돌아왔다!]

15년 만에 복귀를 선언한 '핵주먹' 타이슨의 상대가 결정됐습니다. 바로 로이 존스 주니어, 88 서울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현역 시절 미들급과 헤비급 등 네 개 체급을 석권했던 복서입니다. 50대에 접어든 전설의 두 복서가 맞붙는 자선 경기는 오는 9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립니다.

3. 약대 정원 20% 여대 배정…헌재 "평등권 침해 아니다"

전국 약학대학 정원의 약 20%를 여대에 배정하겠다는 교육부의 계획이 헌법상 평등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헌재는 교육부의 계획은 오랜 기간 약학대학을 운영하며 축적된 여대 약학대학의 경험과 자산을 고려했다며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4. '대비' 가능해진 산사태…하루 전 예측 시스템 개발

산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곳을 하루 전에 미리 예측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이 시스템을 지리산 천왕봉 일대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예측 강우 정보를 토대로 지표의 유출수 흐름과 땅속 침투수 흐름 등을 수학적으로 반영해 산사태를 예측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제공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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