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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부산 폭우로 3명 숨져…울산서 1명 실종

입력 2020-07-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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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4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부산 폭우로 3명 숨져…울산서 1명 실종

밤 사이 내린 집중 호우로 부산의 한 지하 차도가 침수돼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어젯밤 8시 호우 경보가 발령된 부산에는 3시간 동안 200㎜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침수와 붕괴로 인한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2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린 울산에서도 불어난 하천에 휩쓸려 차량 운전자가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2. 무너지고 뽑히고…수도권도 피해 속출

서울에서는 주택 담장이 무너지고 가로수가 뽑히기도 했습니다. 인천에서는 불어난 물에 차량과 빌라 지하가 잠겼습니다. 어젯밤에는 서울 중랑천 수위가 높아져 동부간선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기도 했는데 현재는 수위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3. 전국 곳곳 피해…강원 영동 400㎜ 예보

부산과 울산 그리고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이외에도 전국 곳곳에서 비바람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도 지역에 따라 장맛비가 이어집니다. 서울과 경기도는 내일까지 그 밖의 지방은 모레 일요일까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지형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강원 영동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에는 모레까지 최대 400㎜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4. 오늘 '검언 유착 의혹' 수사심의위 개최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의 적정성을 따질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늘 열립니다. 채널A 전 기자, 한동훈 검사장 등 의혹 당사자들이 한자리에서 처음 만납니다. 위원들은 이들의 의견을 듣고 판단한 내용을 검찰에 권고합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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