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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맹물에 두부 한 조각? 제주 어린이집 '부실급식' 논란

입력 2020-07-22 20:28 수정 2020-07-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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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맹물에 두부 한 조각? 제주 어린이집 '부실급식' 논란

흰 밥에 국에는 두부가 딱 하나 들어있고요. 작은 그릇에는 이렇게 흰죽뿐입니다. 이건 제주의 한 어린이집 급식입니다. 오늘(22일) 보육 교사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집 부실급식 실태를 증언했습니다. 제주평등보육노동조합은 앞으로 보육교사 4천여 명의 신고를 받는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했습니다.

2. 자이언트판다, 197g 아기 출산…국내 첫 '자연번식'

세계적인 희귀 동물인 자이언트 판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태어났습니다. 용인 에버랜드는 지난 20일 국내 유일의 판다 한 쌍인 암컷 아이바오와 수컷 러바오 사이에서 아기 판다 한 마리가 태어났다고 공개했습니다. 판다는 가임기가 1년에 한 번뿐이라 임신이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면제공 : 에버랜드)

3. 미 시카고 총격 사망자 장례식장서 또 '집단 총격전'

현지시간 21일, 미국 시카고에서 총에 맞아 숨진 한 남성의 장례식장에서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검은 차에 탄 용의자들이 총을 쏘기 시작하면서 참석자들까지 총격 싸움에 가세했는데요. 경찰은 현장에서 적어도 예순 개의 탄피가 발견됐고 모두 14명이 다쳤다고 했습니다. 시카고에선 지난 주말 동안 60여 명이 총에 맞고 12명이 숨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카고 치안이 "아프가니스탄보다 나쁘다"면서 연방 요원을 파견하겠다고 했습니다.

4. 우크라이나 인질극 종료…대통령, SNS 황당 요구 수용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모두 2005년 영화 '지구생명체'를 보셔야 합니다]

갑자기 영화를 보라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메시지입니다. 어딘가 좀 이상하죠. 우크라이나에서 버스에 탄 13명의 승객들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던 괴한이 대통령에게 이렇게 해야 인질을 풀어주겠다고 요구한 겁니다. 사법부나 의회 수장들한테도 스스로 테러리스트라고 인정하는 영상을 올리라고 했는데요. 결국 젤렌스키 대통령이 직접 인질범과 통화를 한 뒤에 요구 사항을 들어줬고 인질범은 12시간 만에 투항했습니다.

5. 야생 곰 마주치자 셀카 '찰칵'…"무모한 행동" 비판도

산책로에 나타난 곰 한 마리가 사람들한테 다가가서 툭툭 치기도 하고 바짝 붙어 냄새를 맡기도 하지요. 꼼짝 못 하는 이 상황에 여성은 휴대전화를 들어 셀카를 찍습니다. 멕시코 북부에 있는 치핑케 생태공원에서 찍힌 영상인데요. 다행히 곰은 사람을 해치지 않고 갔지만 이 영상과 인증샷을 본 사람들은 "무모하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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