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 특보입니다. 어제(20일)에 이어 오늘까지 진행되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오늘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 차례입니다. 잠시 뒤 연설이 시작되는 대로 국회 연결해서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오늘 연설 내용 먼저 정부와 여당이 추진한 정책들에대해 지적하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화두 가운데 하나가 부동산이 될텐데요. 이번 정부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부각하면서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이고요, 어제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연설에서 부동산 문제를 풀기위한 대책으로 국회와 청와대의 세종시 이전 방안을 말을 했었고요. 합당은 현실성이 있겠냐는 반응을 보였었습니다. 현재의 총체적인 부동산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같은 경제 정책과 함께 현 정부 대북 정책에 대한 지적도 오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해서 적과 내통하는 사람이라고 표현을 해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여기에 대해 비판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오늘 이자리에서 외교안보 분야 인사 또 변화 없는 대북 정책 기조에 대한 언급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고 박원순 서울 시장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잇따라 나온 의혹들에 대해서 진상규명을 명확히 해야한다는 촉구도 오늘 또 포함이 될 것으로 보이고요. 정부와 여당은 협치를 말하는데 진정한 협치가 이뤄지고 있는 건지 이부분도 오늘 연설에서 강조를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와 여당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서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통합당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에 대한 비전도 제시할 예정인데요. 통합당 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오늘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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