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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1호기 기기 고장으로 황산 누설…외부 유출 없어"

입력 2020-07-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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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전 10시 25분쯤 부산 기장군 신고리원전 1호기 터빈건물 내 황산탱크에서 황산 1t 가량이 밖으로 새어 나갔다고 19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밝혔습니다.

다행히 새어 나간 황산은 모두 집수조로 수용돼서 외부 유출이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황산은 계측기 고장으로 새어 나간 것으로 보이며 낙동강유역 환경청은 해당 설비에 대한 사용 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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