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죄 취지' 파기…이재명, 지사직 유지
대법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무죄 취지로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이 지사는 "객관적 사실에 따른 합당한 판결"이라고 했습니다.
2. 피해사례 추가 공개…"6층 증거보전 요청"
고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의 피해자 측이 서울시가 내놓은 대책에 강력한 의문을 제기하며 추가 피해 사례뿐 아니라 서울시의 조직적인 문제까지 폭로했습니다. 피해자 측은 박 시장 정무라인 직원들이 일하던 서울시청 6층에 있는 증거를 보전하고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며 경찰이 직접 수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3. "투기 억제-집값 안정에 모든 수단 강구"
문재인 대통령이 21대 국회 개원 연설에서 투기 억제와 집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투기를 통해선 더이상 돈을 벌 수 없단 점을 분명히 하겠다면서 부동산 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4. 이라크 건설현장 입국 34명 무더기 확진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입국한 우리 노동자 서른네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내 네 개 건설사 소속인 이들은 이라크 현지에서 감염된 걸로 보입니다.
5. 용산 '환경오염조사' 개시…반환절차 시작
용산 미군기지에 국가 공원을 만들기로 계획한 지 15년 만에 반환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JTBC 취재 결과 반환 절차의 핵심인 '환경 오염 조사'가 지난 5월에 시작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취재진 카메라에 현장 조사 모습도 처음으로 포착됐습니다.
6. 자전거 묶인 소녀상…처벌규정 허점 악용?
최근 누군가 부산의 소녀상에 자전거를 묶어 놓고 가서 경찰, 시민단체와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소녀상을 모욕하려고 벌인 일인데 처벌 규정이 마땅치 않다 보니, 이런 일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7. "언제까지 하늘 탓만"…화난 주민들
폐가가 무너져내린 현장입니다. 남부지방에서는 이렇게 곳곳이 비 때문에 무너지거나 물에 잠겼는데요. 평소 부실하게 관리해온 실태가 드러난 것이라고 주민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잠시 후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