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16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오늘 이재명 지사 '운명의 날'…대법원 선고'친형 강제 입원' 관련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 도지사의 상고심 선고 공판이 오늘 오후 2시 대법원에서 열립니다. 앞서 2심 재판부는 1심의 무죄 판결을 뒤집고 당선 무효형에 해당되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는데 대법원 판단에 따라 지사직 유지와 2022년 3월 치러질 예정인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 여부가 결정됩니다. 오늘 선고 공판은 TV와 유튜브로 생중계 됩니다.
2. 휴대전화 분석…서울시 '합동조사단' 논란고한석 전 비서실장을 불러 박원순 서울 시장이 사망하기 전 행적 등에 대해 조사한 경찰은 박시장 휴대전화 통신 내역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성추행 고소사실이 누출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이 수사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서울시의 민관합동조사단을 두고는 조사에 실효성이 있겠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3. 요양병원서 또…경기 시흥 '코호트 격리''고 위험군'이 많은 요양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또 나왔습니다. 같은 병실을 쓰던 70대와 80대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시흥의 요양 병원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19의 신규 지역사회 감염자 수가 어제까지 사흘 연속 10명 대를 유지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4. 공급 속도…정부-서울시 '그린벨트' 공방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정부와 여당은 서울의 그린벨트를 푸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서울시는 그린벨트를 흔들림 없이 지키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린벨트에서 쓸 수 있는 면적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