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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한 살배기 태우고 과속 음주운전…사고로 아이 숨져

입력 2020-07-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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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마가 한 살배기 태우고…'시속 194㎞' 음주운전

잔뜩 찌그러진 자동차 보이시죠. 사고가 얼마나 처참했는지를 보여주는데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대 엄마가 한 살배기 아들을 태우고 술에 취한 채 시속 194km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엄마는 살짝 다쳤지만, 뒷좌석 카시트에 타 있던 아기는 창밖으로 튕겨 나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엄마는 사고 직전, 아들의 양육권 문제로 남편과 통화를 했고 차를 몰고 뒤따라오던 남편이 "속도를 줄이라"고 했지만 듣지 않았습니다. 여성은 난폭 운전과 아동학대, 살인 혐의 등으로 체포됐습니다.

2. 50억 외쳤지만…보물 '겸재 정선' 화첩, 경매 유찰

[50억, 50억원…유찰입니다.]

경매에 나온 보물은 새 주인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조선 후기 최고의 화가로 꼽히는 겸재 정선의 금강산 풍경과 송나라 유학자들을 담은 화첩입니다. 추정가는 50억에서 70억 원. 국내 고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을 세울 뻔했는데요. 종전 기록은 2015년, 35억 2천만 원을 기록한 불화 '청량산괘불탱'입니다.

(화면제공 : 케이옥션)

3. 명물 노동자상 얼굴을 머스크로…가슴엔 테슬라 로고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명물인 골든 드릴러 동상입니다. 석유 노동자를 형상화 한 23m짜리 이 동상이 이렇게 바꿔었습니다. 테슬라의 로고를 넣고 얼굴도 테슬라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를 본땄는데요. 2만 개의 일자리가 걸린 전기 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신규 공장을 들여오기 위해서 한때 석유 수도로 불렸던 털사가 명물까지 바꿔버린 겁니다. 신규 공장의 최종 후보지는 오클라호마 털사와 텍사스 오스틴, 두 곳으로 압축됐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City of Tulsa Gov')

4. 부산 가덕도 해상서 해군 잠수함-자동차 운반선 충돌

오늘(15일) 오후 2시쯤 부산 가덕도 남쪽 10.7km 해상에서 해군 잠수함과 노르웨이 국적 6만 8천 톤급 자동차 운반선이 부딪쳤습니다. 사고 당시 잠수함은 수면 위에서 항해하는 이른바 '수상 항해' 중이었습니다. 해경은 두 척 모두 크게 파손되지 않았고 인명 피해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5. 빌보드 오른 달라이 라마…육성 음반 '뉴에이지 1위'

음악인들에게 꿈의 차트라고 불리는 미국 빌보드 정상에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깜짝 데뷔했습니다. 자신의 85번째 생일을 맞아서 불교식 주문을 읊는 육성 음반을 발매했는데요. 이게 빌보드 뉴에이지 앨범 부문 1위, 월드 앨범 차트 8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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