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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7-1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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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14일 화요일 JTBC 아침& 시작합니다.

1.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8720원

내년도 최저 임금이 올해보다 1.5% 오른 87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저 임금 제도가 처음 시행된 1988년 이후 32년 만에 가장 낮은 인상률입니다. 이같은 최저임금은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최저임금 위원회 근로자와 사용자 위원들이 퇴장하거나 불참한 가운데 의결됐습니다.

2. 경제 위기 중요 요소 고려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 간사는 경제위기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했다면서 노동자들의 소득도 중요하지만 일자리를 계속 유지하는게 더 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에 더 무게를 뒀다는 해석입니다.  

3. 고소인 측 회견…"수사로 밝혀져야"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어제(13일) 엄수됐습니다. 고소인 측은 예정대로 기자회견을 열고 '4년 동안 지속적인 성추행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시 내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관련 조사가 없었으며 보호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4. 브라질 경찰관도…목 짓밟고 폭행

브라질에서 흑인 여성의 목을 짓누르고 폭행한 경찰에게 파면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당시 영상이 공개되면서 미국 플로이드 사건을 떠올린 시민들의 비난이 거세졌고 주 정부 차원의 진상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5. '유학생 비자 제한 방침' 반발 확산

코로나19 환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강하게 밀어 붙이고 있는 가을 학기개학 방침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17개 주가 온라인 수업 유학생 비자 취소 방침에 맞서 소송을 제기했고 200개가 넘는 대학은 이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6. 시흥 재활용품 야적장 불…1명 사망

어제 저녁 경기도 시흥의 한 재활용품 야적장에서 불이나 작업장에 있었던 노동자 2명 가운데 1명이 숨지고, 1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쌓여있는 재활용품 양이 많고 연기가 심해 진화작업이 완전히 끝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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