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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적재함 올린 채 달리다 표지판 '쾅'…'아찔' 순간

입력 2020-07-1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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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재함 올린 채 달리다 표지판 '쾅'…'아찔' 순간

오늘(13일) 오전 9시 반쯤 경인고속도로 인천요금소 근처에서 화물차가 도로 표지판을 들이받았습니다. 그 충격으로 표지판이 도로에 떨어졌지만, 다행히 그 밑을 지나던 차가 없어서 다친 사람도 없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적재함을 위로 든 채로 차를 몰다가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2. 중 버스 참사…'철거 불만' 기사, 일부러 호수 돌진

지난 7일이었지요. 중국판 수능시험인 가오카오를 보는 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도로를 달리다가 갑자기 방향을 틀어 호수로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2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던 이 사고를 버스 기사가 일부러 낸 거였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운전기사는 자신이 살던 집이 재개발로 철거되고 공공 임대주택 신청에서 떨어지자 사회에 불만을 품고 버스를 일부러 추락시킨 걸로 전해졌습니다.

3. 미 해군 함정, 정박 중 폭발…탑승자 21명 부상

미국 샌디에이고 해군기지에 정박해 있던 미 해군 함정이 폭발해서 배에 타고 있던 스물한 명이 다쳤습니다.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본험리처드'호는 앞서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직후, 실종자를 구조하는 걸 돕기 위해 미국이 투입했던 해군 함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 폭발이 난 건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4. 블랙핑크 뮤비 '힌두교 신상' 논란…장면삭제·사과

세계에서 가장 빨리 유튜브 1억 조회수를 기록한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가 인도 팬들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힌두교 신의 하나인 코끼리 머리를 가진 지혜와 행운의 상징 가네샤 때문이었는데요. 코끼리 머리 신상이 소품처럼 바닥에 놓인 모습이 문제가 된 겁니다. 논란이 일자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장면을 삭제하고 "의도하지 않은 실수"라고 사과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전 세계 다양한 문화권의 팬을 가진 K팝 스타들이 사회적 역할도 강하게 요구받고 있다고 논평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BLACKPINK(블랙핑크)'·트위터 Melania MUA·lam_drish)

5. 코로나에 볼 수 없는 덕수궁…360도 가상현실 서비스

코로나19로 당분간 관람할 수 없게 된 덕수궁입니다. 관람객은 오지 않지만, 묵묵히 쓸고 닦으며 덕수궁을 빛내는 이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직접 가진 못해도 덕수궁 석조전을 볼 수 있는 가상현실 서비스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가입 통신사에 상관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만 받으면 360도 영상을 볼 수 있는데요. 문화재청의 해설과 함께 평소 일반 관람객은 접근할 수 없던 곳까지 차례로 공개될 거라고 합니다.

(화면제공 :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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