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통합당, 야당 몫 국회부의장 거부미래통합당이 상임 위원장에 이어 야당 몫의 국회 부의장 자리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어제(8일) 열린 비공개 의원 총회에서 법사위원장을 민주당에 내준 채 국회 부의장만 뽑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강하게 나왔고 원내 지도부가 이같은 의견을 받아들였습니다.
2. 박병석 의장, 대전 집 아들에 증여시민 단체의 2주택 보유 지적에 대해 '월세'라고 해명했던 박병석 국회 의장의 대전 아파트가 사실은 아들에게 증여한 집으로 알려졌습니다. 꼼수라는 비판이 나왔고 박 의장 측은 1가구 2주택 문제를 빨리 해소하려고 했는데 아파트가 안 팔려 증여를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3. 경주 찾은 최윤희 문체부 차관고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 문체부 특별조사단장을 맡고 있는 최윤희 차관이 어제 경주시를 방문해 특별 감사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체육계 폭행 사건 피해자들이 대부분 여성인 만큼 여성 체육인 출신인 최 차관이 더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