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8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성당서도 집단감염…고양시 원당서 8명경기도 고양시 원당 성당에서 어젯밤 신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원당 성당 관련 감염자는 가족 2명을 포함해 모두 8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최근 미사에 참석한 교인 620명을 전수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진단 검사를 받은 460여 명의 결과는 오늘 나올 예정입니다.
2. WHO "공기 감염 가능성…새 증거 인정"코로나 감염 경로로 침방울만 인정했던 세계보건기구가 공기전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새로운 증거가 나오고 있는 걸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증거를 더 수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 미국 '중국 편향' WHO 공식 탈퇴 선언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그동안 중국 편향적이라고 비판해 온 세계 보건기구 WHO를 공식 탈퇴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미국 의회와 WHO는 물론이고 유엔사무총장에게도 탈퇴를 통보했습니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에 맞서 국제 협력이 절실한 상황인데 무책임하고 사려깊지 못한 조치라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4. 방한 비건 연쇄회담…대북 메시지 주목우리나라에 와있는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오늘부터 우리 측과 한·미간 현안에 대한 협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잇따라 만나는데 북한에 대해서는 대화를 다시 시작하자고 촉구하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