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7일 화요일 JTBC 아침& 시작합니다.
1. 고 최숙현 선수에 가혹행위 한 혐의대한 철인 3종 협회가 고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경주 시청 감독과 여자 선수를 영구 제명했습니다. 가해 남자 선배에 대해서는 자격정지 10년을 결정했습니다. 협회에 징계 권한이 없는 '팀 닥터'는 고발 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혐의를 모두 부인했지만 철인 3종 협회는 최 선수가 남긴 기록과 다른 피해자들의 진술에 더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 미 비건 부장관 오늘 한국 온다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오늘(7일) 한국에 와 2박 3일 일정을 이어갑니다. 특히 미국과 마주앉을 필요가 없다고 한 북한을 향해 이번 방한 기간동안 어떤 메시지를 낼지 북한과 대화를 다시 시작하기 위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손정우 미 송환 불허…외신들 비판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의 운영자 손정우가 범죄인 인도 요청을 거부한 서울 고등법원의 결정으로 미국 송환을 피한 것과 관련해 외신들은 비판적인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청와대 국민 청원에는 이번 결정을 내린 판사를 대법관 후보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청원도 올라왔습니다.
4. 다주택자 종부세 등 강화 방안 예고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를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해 취득세, 양도세를 높이는 방안을 당정이 현재 논의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금의 최우선 과제가 부동산 가격안정이라고 말해 추가 대책을 예고했습니다.
5. 대검 '수사 지휘 부당' 의견 공개대검찰청이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총장의 지휘·감독을 배제하라'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가 부당하다는 검사장들의 의견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3일 윤석열 검찰 총장이 소집한 검사장 회의의 결과로 회의에서는 윤 총장이 지시했던 '전문 수사 자문단' 소집 절차를 중단하고 독립적인 특임 검사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6. '박사방' 피해자 유인·협박 공범 구속여성 성착취물을 만들고 퍼뜨린 조주빈의 공범이 두차례 영장 청구 끝에 구속됐습니다. 텔레그램 박사방 유료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피해자들을 유인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