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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7-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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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문단 중단하라" 수사지휘권 발동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서 검언유착 의혹 사건 전문수사자문단 절차를 중단하고 수사 결과만 보고 받으라고 지휘권을 발동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에게 수사 지휘서를 보낸 건 2005년 이후 15년 만이고 역대 두 번째입니다. 

2. 대검 "내일 자문단 취소…간부 간담회"

대검찰청은 내일(3일) 예정했던 자문단 회의는 일단 열지 않고 간부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휘를 받아들일지 의견을 수렴할 전망입니다. 

3. 일주일 새 49명 확진…심상찮은 광주

광주에서 어제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스물두 명 나왔습니다. 오늘까지 해서 최근 일주일 확진자만 마흔아홉 명입니다. 앞으로 요 며칠이 광주 방역의 중요한 기점이 될 걸로 보입니다. 

4. "투기성 주택 보유자 세부담 강화"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청와대로 불러 집값 안정을 위한 긴급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투기성 주택보유자에게 세부담을 높이는 등 강력한 대책을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5. 살인·성폭행 23건…"이춘재, 사이코패스"

경찰이 연쇄살인 피의자 이춘재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이춘재가 경기도 화성 일대 사건을 포함해서 모두 열네 건의 살인과 아홉 건의 성폭행을 저지르고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고 경찰은 결론냈습니다.

6. 감염병 시대, 위로의 노래…이적 출연

소소한 일상이 그립고 소중해진 코로나 시대에 노래 당연한 것들로 공감을 얻고 있는 가수 이적 씨가 출연합니다.

7. 연례행사 된 '물난리 악몽'…주민들 불안

다리를 튼튼하게 보완하는 공사가 한창인데요. 비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교각과 교각 사이를 넓히는 작업인 겁니다. 지난해 피해를 입었던 곳, 집중호우에 취약한 지역은 어떤 대비를 하고 있을까요. 오늘 밀착카메라에서 곳곳을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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