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전 초등학교서 첫 '교내 감염' 의심
대전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초등학생이 두 명 더 늘었습니다. 사흘 전에 먼저 확진된 학생과 같은 반인 한 명과 같은 학원을 다닌 한 명입니다. 학교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된 걸로 의심되는 첫 사례입니다.
2. 추미애 "윤석열 지켜보기 어렵다면 결단"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의 측근이 연루된 '검언유착' 의혹을 다룰 '수사자문단'에 개입하고 있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국회에 나와서 윤 총장에 대해서 "더 지켜보기 어렵다면 결단할 때 결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오르는 집값…커지는 실수요자 불만
정부가 '6.17 대책'을 내놨지만, 집값은 꺾이지 않고 전셋값마저 불안합니다. 정부 대책을 믿었던 실수요자들은 '저축해도 집을 못 산다"며 배신감을 토로합니다. 참여연대에 이어 경실련도 청와대 앞에서 정부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4. "미 대선 전 북·미 정상회담 추진 필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1월로 예정된 미국 대선에 앞서서 북미 정상회담이 다시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 스티븐 비건 미 대북 특별대표가 방한하는 걸 시작으로 한미 양국이 본격 논의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5. 닭값은 뚝뚝…치킨값은 요지부동
닭이 남아돌면서 닭고기 가격은 떨어지는데, 프랜차이즈 배달 치킨값은 여전히 2만 원이 넘습니다. 왜 그런지, 경북 문경의 닭 농장부터 치킨 가맹점까지 취재했습니다.
6. n번방 구매 131명 검거…85%가 10·20대
아동 성착취 영상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n번방'에서 성 착취물을 구매한 백서른한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 구매자 가운데 85%가 10대와 20대였습니다.
7. '하준이법' 시행…현장선 "그게 뭐죠?"
경사진 주차장에 차량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고임목을 설치한 차는 한 대도 없습니다. 오늘 밀착카메라는 미끄럼 방지를 의무화한 하준이법 시행 현장을 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