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초등학생을 폭행하고 사람들에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상해와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서울 구로구 개봉동의 한 어린이공원에서 한 초등학생에게 시끄럽다며 킥보드를 던졌습니다.
이어 학생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붙잡아 넘어뜨리기도 했습니다.
또 A씨는 이를 말리려던 시민에게 주머니에 있던 흉기를 꺼내 들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