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 위원장, 군사행동 보류…확성기 철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갑자기 남측을 향한 군사행동 계획을 보류하라고 결정했습니다. 북한은 대남 확성기를 다시 철거했고, 북한 매체에 실렸던 대남 비난 기사들도 삭제했습니다.
2. 청 "신뢰 남아 있다"…안도 속 예의주시
청와대는 공식반응을 내지 않았지만, "정상 간 신뢰가 아직 남아있다는 방증 아니겠냐"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안보실은 북측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배경 분석에 주력했습니다.
3. 이번엔 '자동차 동호회'…5명 집단감염
서울 여의도 한강 인근에서 열린 자동차 동호회 모임과 관련한 다섯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다단계 업체와 체육, 종교 시설에 이어 동호회에서도 집단감염이 나오면서 방역망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4. '인천공항 논란' 가열…일자리수석 출연
인천공항 보안검색원을 정규직으로 바꾸는 걸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분노가 커지는 배경이 뭔지, 잘못 알려진 사실은 없는지 짚어봤습니다. 또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직접 나와서 정부 입장을 밝힙니다.
5. 4층 수영장 물탱크 터져 '40톤 물벼락'
오늘(24일) 낮 12시 반쯤 경기도 의정부시 한 건물 4층에 있는 수영장 물탱크가 터졌습니다. 수압을 이기지 못하고 건물 외벽이 무너지면서 40톤의 물이 폭포처럼 쏟아졌습니다.
6. 이상직 일가 이스타 소유 '의혹의 과정'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가와 관련된 의혹을 JTBC가 보도합니다. 5년 전 당시 스물여섯의 이 의원 딸과 열일곱 아들이 자본금 3000만 원의 지주회사를 차려서, 100억 원 규모 이상으로 추정되는 이스타항공 주식을 사들여 최대 주주가 됩니다. 이 과정에 어떤 의혹이 있는지 전해드립니다.
7. 자리 뺏긴 수요집회…자리 뺏은 맞불집회
서울 종로의 옛 일본대사관 앞입니다. 소녀상을 기준으로 한쪽에선 수요집회를 벌이고 있고, 다른 한쪽에선 정의연 해체를 외치면서 맞불 집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양측 간 대립이 이어진 현장, 잠시 후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