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4일 수요일 JTBC 아침& 시작합니다.
1. '집단감염' 나온 노인시설서 또…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도봉구 성심 데이 케어 센터의 방문 요양 보호사 50대 여성이 밤사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계속해서 노인들을 돌보고 사우나에도 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러시아 선박 선원들과 접촉한 부산의 항만 노동자 15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는 오늘(24일) 실시됩니다.
2. 대남 확성기 등 남북 긴장 와중에북한이 남북간의 군사적 긴장감을 높인 상황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대남 군사행동 계획들을 보류했다고 노동신문이 전했습니다. 당 중앙군사위원회 예비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3. '한·미 조율'…미, 북에 협상 복귀 촉구북한이 대남 확성기 설치와 전단 살포 예고 등으로 우리 정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 국무부가 한미 간 조율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을 향해 '관여의 길' 그러니까 협상 무대로 다시 돌아오라고 촉구했습니다.
4. 김태년-주호영 사찰서 만났지만…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있는 사찰을 찾아가 5시간 넘게 만났지만 상임위원장 문제에 대한 결론은 안나왔습니다. 하지만 협상은 다시 시작됐고 이번주 후반 타결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5. 멕시코 남부서 7.4 강진…교민 중상멕시코 남부 지역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700㎞떨어진 멕시코 시티까지 흔들렸고 쓰나미 경보도 발령됐습니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지금까지 최소 두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우리 교민 한 명도 대피 과정에서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6. 프랑스도 "숨 막힌다"…뒤늦게 감찰프랑스에서도 아프리카 출신 남성이 경찰에 목이 눌려 숨진 사건에 대해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 있었던 일로 현지 경찰은 반년만에 감찰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