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3일 화요일 JTBC 아침& 시작합니다.
1. '부산항 뚫렸다' 러시아 선박 감염부산항에 들어온 러시아 선적 냉동 화물선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선원 21명 가운데 지금까지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화물 하역 작업을 위해 이 배에 올랐던 항만 노동자 160여 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습니다. 항만 운영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2. 수도권 이어 충청권 잇따라수도권에 이어 대전과 논산, 천안 등 충청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거리두기를 단계별로 시행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데 거리두기 조치를 3단계 정도로 나누고 세부적인 기준을 확정하는 방안이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반발유엔 인권 이사회가 북한의 인권 침해와 반인권 범죄를 규탄하고 책임 규명을 촉구하는 북한 인권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합의 채택에 동참했지만 결의안 초안의 공동 제안국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결의안을 거부한다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4. 회고록 출간 전날…트럼프 거친 공격볼턴 전 미국 백악관 안보 보좌관의 회고록에 대해 청와대가 사실을 왜곡했다며 비판에 나선 가운데 회고록 출간을 하루 앞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거친 공격에 나섰습니다. 무능한 거짓말쟁이라며 비난했습니다.
5. '사기' 혐의 옵티머스 운용사 고발지난주 환매가 중단된 옵티머스 크리에이터 펀드의 운용사가 판매사들로부터 사기 등의 혐의로 고발을 당했습니다. 공공기관 매출 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를 끌어 모았지만 실제로는 비상장사가 발행한 사채 등을 주요 자산으로 편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2의 라임 자산운용 사태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6. 여수산단 불 진화…인명 피해 없어어제(22일) 저녁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공장에서 난 불이 2시간 반만에 진화 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화학물질도 누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