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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발생 후 축산물 밀반입 단속했더니…불법 유통 감소

입력 2020-06-22 13:23

지난해 10월 이후 위반 업소 0곳…인터넷사이트 적발 건수도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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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이후 위반 업소 0곳…인터넷사이트 적발 건수도 크게 줄어

돼지열병 발생 후 축산물 밀반입 단속했더니…불법 유통 감소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를 위해 지속해서 불법 수입축산물의 유통·판매를 단속한 결과 전반적으로 위법이 적발된 사례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식약처에 따르면 전국 외국 식료품 판매 업소 1천417개를 대상으로 상시 점검 및 특별단속을 시행한 결과 2018년 8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는 43개 업소가 적발됐지만,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는 위반 업소가 나오지 않았다.

수입이 금지된 축산물을 인터넷 공간에서 판매하는 사례도 크게 줄었다. 정부의 모니터링 결과 온라인상의 불법 판매 적발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1∼6월)에 597건, 하반기(7∼12월)에는 1천60건이었다가, 올해 들어 현재까지는 218건에 그쳤다.

농식품부와 관계부처는 2018년 8월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공항만에서 축산물 밀반입을 단속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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