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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6-17 07:07 수정 2020-06-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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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7일 수요일 JTBC 아침& 시작합니다.

1. 예고 사흘 만에 연락사무소 폭파

북한이 4·27  판문점 선언의 결실인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어제(16일) 오후 폭파했습니다. 지난 13일 김여정 노동당 제1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연락 사무소 폭파를 예고한 지 사흘 만입니다. 조금 전 북한 인민군 총 참모부는 금강산과 개성 공단에 군 부대를 비무장 지대에는 초소를 다시 전개하고 접경 지역에서 군사 훈련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5일 청와대의 특사 요청을 김여정 제1 부부장이 불허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 청와대·정부 "악화 땐 강력 대응"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시킨 북한에 어제 하루 긴급 대응하며 긴박하게 움직인 청와대와 정부는 북한이 상황을 더 악화시키면 단호하고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반도의 긴장감 속에 우리 군은 추가 도발에 대비해 대북 감시와 대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3. 미 국무부 "'역효과 행위' 삼가야"

북한의 남북 공동 연락 사무소 폭파와 관련해 미 국무부는 "더 이상 역효과를 내는 행위를 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북한을 지나치게 자극할 수 있는 표현은 일단 피하면서 경고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까지 공개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4. 세계 곳곳 '한반도 긴장 고조' 우려

평화를 원한다는 중국과 한·미와 대응하겠다는 일본을 포함해 전세계 곳곳에서 북한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는 한반도 사태에 대해 우려한다며 모든 당사자가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어떤 도발도 피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5. 대전서 9명 확진자…수도권 계속

한 달만에 대전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이틀 사이 확진자가 최소 9명 늘어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특히 증상이 있는데도 서울과 논산 등을 오간 60대 여성의 동선과 접촉자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 평안교회 확진자의 직장인 경기도 시흥의 업체에서 30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수도권 감염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6. 돌아온 오승환…한·미·일 400세이브

7년 만에 국내 프로야구로 돌아온 삼성 오승환 선수가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의 개인 통산 400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두산과의 경기 9회 말에 등판해 무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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